오늘N 옆집부자의 비밀노트 안동 간고등어구이 간고등어조림 식당 위치
오늘N 3634회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연 매출 20억 원! 안동 간고디를 아시나요? 안동 간고등어구이 간고등어조림 식당 위치 어디?
연 매출 20억 원! 안동 간고디 맛집 ‘일직식당’의 성공 비결
최근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연 매출 2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안동의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늘어선 대기 줄의 정체는 바로 안동의 대표 향토 음식, 간고디(간고등어) 때문입니다.
안동 간고디란? 내륙에서 탄생한 특별한 고등어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 도시 안동에서는 예부터 신선한 생선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고등어는 귀한 식재료였기 때문에 부패를 막기 위한 염장 기술이 자연스럽게 발달했습니다.
이 독특한 식문화는 세대를 거쳐 내려오며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 매출 20억 원! 간고디 하나로 성공한 안동 맛집
하루에도 수많은 손님이 몰리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대기 줄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곳의 주인장 이정건(56세) 씨는 한 달에 무려 고등어 약 5,000마리를 사용합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주산 고등어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염장에 쓰는 소금 역시 1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만 고집합니다.
소금 20g의 비밀, 간잡이 명인의 DNA
사장님은 고등어 한 마리당 소금을 정확히 20g씩 사용합니다. 손으로 집어도 오차 없이 일정한 양을 뿌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장인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 비결은 바로 아버지에게 있습니다.
이정건 씨의 아버지는 1960년대부터 안동에서 이름을 날렸던 간잡이 명인 이동삼 선생.
평생 간고등어 염장 기술을 연구하며 안동 간고등어를 전국에 알린 인물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직접 염장 기술을 전수받아 20년째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전통을 지켜내고 있는 셈입니다.
겉바속촉의 정석, 안동 간고등어구이
염장한 고등어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한 뒤, 석쇠에 올려 등과 배를 번갈아 약 10분간 정성스럽게 굽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겉은 노릇노릇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겉바속촉’ 식감이 완성됩니다.
과하지 않은 짭조름함과 고등어 본연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꼭 먹어야 할 또 하나의 별미, 간고등어조림
이 집의 조림은 일반 고등어가 아닌 간고등어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조림의 핵심인 무는 다시마, 간장, 다시마 파 뿌리 등과 함께 미리 한 번 졸여 깊은 맛을 냅니다. 여기에 특급 비법이 담긴 매콤한 빨간 양념장을 더해 끓여내면, 칼칼하면서도 짭조름한 손맛이 완성됩니다.
밥 한 공기는 순식간에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동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 일직식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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