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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피로를 녹이는 커피 한 잔
용인 커피공장 ‘코페아커피’에서 시작되는 진짜 원두 이야기
하루를 마무리하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작은 행복이 됩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볶아낸 원두로 내린 커피라면 그 만족감은 더욱 커집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커피 전문 로스팅 공장 ‘코페아커피’는 하루 평균 2.5톤, 연간 1,000톤이 넘는 원두를 생산하며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의 시작은 어디일까? 그 해답은 바로 ‘생두’에 있습니다.
커피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생두(그린빈)
코페아커피의 창고에는 무려 50여 가지의 생두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연한 초록빛을 띠는 생두는 흔히 ‘그린빈(Green Bean)’이라 불리며, 커피의 향과 맛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생두는 수입되는 원산지와 재배 환경, 가공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집니다.
에티오피아 생두: 꽃 향기와 과일 향이 풍부해 산뜻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콜롬비아 생두: 산미와 바디감, 향의 균형이 뛰어난 올라운더
브라질 생두: 고소하고 묵직한 맛으로 라떼나 블렌딩용으로 적합
이처럼 다양한 생두를 어떻게 선택하고 볶느냐에 따라 커피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공정무역 원두로 만드는 의미 있는 커피
코페아커피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맛에만 집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공정무역(Fair Trade)을 통해 수입한 원두만을 사용합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을 유지하는 정의로운 무역 방식입니다.
즉, 이곳의 커피 한 잔에는 맛뿐만 아니라 가치와 철학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10~15분의 승부, 커피 로스팅의 모든 것
생두는 이물질 제거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인 로스팅 과정에 들어갑니다. 한 번 로스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15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시간 동안 로스터는 오롯이 원두에 집중합니다.
로스팅 상태를 확인하는 기준은 단 두 가지입니다. 바로 ‘빛깔’과 ‘소리’.
연한 초록빛이던 생두가 점점 짙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타닥타닥’ 깨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로스팅이 완성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식혀야 원두 고유의 향과 맛이 유지된다. 이 섬세한 과정이 바로 장인의 영역입니다.
사람의 오감으로 평가하는 관능 평가 과정
로스팅이 끝났다고 바로 출고되는 것은 아니다. 로스팅 후 24시간이 지나면 ‘관능 평가’가 진행됩니다. 이는 기계가 아닌 사람의 오감을 활용해 원두의 품질을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원두를 갈아 향을 맡고
뜨거운 물을 부어 색과 크러스트를 확인
한 모금 마시며 맛, 산미, 바디감을 체크
이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될 원두가 최종 선택됩니다.
커피계의 귀족, 스페셜티 원두의 세계
수많은 원두 중에서도 가장 귀한 존재는 단연 ‘스페셜티 원두’입니다. 이 원두는 원산지에서 연간 100kg도 생산되지 않을 만큼 희소성이 높아 일반 원두보다 가격이 수십 배에 달합니다. 그래서 ‘커피계의 귀족’이라 불립니다.
스페셜티 원두는 주로 부루잉 커피 방식으로 즐깁니다.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추출하는 방식으로, 쓴맛은 거의 없고 과일 향, 꽃 향, 산미가 또렷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커피를 ‘마신다’기보다 ‘경험한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