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생명을책 임지는 아쿠아리스트 경기도 고양 아쿠아리움 위치

EBS 극한직업 895화 홈쇼핑과 아쿠아리움을 움직이는 사람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책 임지는 아쿠아리스트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공간, 아쿠아리움



신비로운 해양 생물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대표적인 실내 관광지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거대한 수조 속을 유영하는 해양 동물들은 관람객들에게 감탄과 힐링을 선사한다.

하지만 우리가 유리 너머로 마주하는 이 평화로운 풍경 뒤에는, 수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아쿠아리움의 숨은 주역, 아쿠아리스트다.









관람객보다 먼저 출근하는 사람들, 아쿠아리스트



아쿠아리스트의 하루는 관람객이 입장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는 약 340여 종, 8,000여 마리에 달하는 해양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모든 생명체의 건강 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것이 아쿠아리스트의 가장 중요한 업무다.

해양 동물들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수온, 염도, pH 등 수질 상태를 상시 체크해야 한다. 작은 변화 하나도 생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아쿠아리스트들은 세심한 관찰과 기록을 통해 개체별 컨디션을 관리한다. 정기적인 검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루 100kg, 먹이 손질도 전문 기술



아쿠아리스트의 업무는 건강 체크에서 끝나지 않는다. 하루에만 약 100kg에 달하는 먹이를 손질하고 급여하는 일 역시 이들의 몫이다. 생물의 종류와 크기, 성장 단계에 따라 먹이의 형태와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한 급식이 아닌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육식성 어류, 초식성 어류, 갑각류 등 각기 다른 식성을 고려해 먹이를 준비하고, 개체 간 경쟁이나 스트레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여 방식에도 신경을 쓴다. 이 모든 과정은 해양 동물들의 건강한 생태 유지를 위한 필수 작업이다.


물속에서 펼쳐지는 고된 노동, 수조 청소



쾌적한 관람 환경과 서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수조 청소는 필수적이다. 바닥에 쌓인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는 수중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하고, 아크릴 벽면에 낀 이끼와 물때는 전용 수세미로 하나하나 닦아낸다.


특히 대형 수조 청소는 물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물의 저항으로 몸이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한 손으로는 고무 흡착판을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 1~2시간에 걸친 수중 청소가 끝나면 모두가 기진맥진할 정도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책임지다



관람객의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아쿠아리스트들은 매일 수많은 생명을 책임지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화려한 수조 뒤편에서 흘리는 땀방울 덕분에 우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생명과 생태를 보존하고 교육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아쿠아리스트가 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이들의 하루는 계속되고 있다.







위치 정보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영업시간
10:00 ~ 18:00


문의 연락처
1833-7001

입장권 : 대소공통 39,000원